진화하는 메타버스와 장소
- 메타필리아

- 2023년 8월 29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9월 13일
브랜드 경험과 장소 메타버스(Metaverse)에서의 지속 가능 브랜딩

메타버스는 인간과 브랜드의 원활한 인터랙션을 위한 미래가 될 수 있을까?
CNBC 등에 따르면, 에어비앤비(airbnb)의 CEO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는 "AI가 이미 에어비앤비 엔지니어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있으며, 향후 6개월 내에는 챗GPT 같은 AI(Artificial Intelligence) 도구로 일상적인 작업의 30%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제 인간의 삶이 만들어지는 공간은 실제 하는 세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일찍이 프랑스 인류학자 마르크 오제(Marc Augé)는 "인류학적 장소(Anthropological Places)"와 대비되는 장소성을 특징짓기 위해 비장소(non-places)라는 개념을 고안했다. 그에 따르면, 비장소는 거주의 실재물이었던 전통적 장소 요건인 역사성, 관계성, 정체성을 갖지 못하는 곳이다[1]. 하지만 필자는 현대의 그곳을 동·서양의 문화가 교류하고 교차하며 중첩되고,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경계가 무너져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본다. 그것을 대변하듯 현대인의 생활환경 중 일부가 된 메타버스는 사용자 경험이 현실의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요소로 등장했다[2].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벽을 동조화를 통해 상호영향을 주고받게 만든 메타버스는 1992년 미국의 작가인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의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에서 최초로 등장한 용어이면서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나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한 용어이다.
2007년 미국의 비영리 기술연구단체인(ASF, 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는 메타버스를 ‘가상적으로 발전한 물리적인 현실과 영구적으로 결합한 가상 세계의 융합’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가상 융합 기술은 현실과 분리된 가상환경을 만들거나, 현실 세계 안에 가상의 정보를 투영하여 경험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일련의 기술로써 가상현실(AR)과 증강 현실(AR), 이들을 혼합한 혼합현실(MR)을 포괄한다.
아직 학계에서 명확하게 정의한 메타버스에 대한 규범 표기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현재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디지털로 만들어진 실제 세상과 유사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많다. 즉, 특정 유형의 기술이 아닌,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변화로, 여러 가지 다양한 특성과 기술이 사회적·경제적 활동과 융합해 진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여겨지는데, 이를 간단하게 정의하면 메타버스를 간단하게 정의하면 인터넷과 컴퓨터 기술을 3차원(3D)으로 만든 것이며 텍스트 형태의 초기 인터넷에서 발전하여 사진이나 영상과 같은 미디어의 형태를 거쳐 3D 단계로 진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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