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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책 작가의 비밀스런 과정 엿보기!

  • 작성자 사진: 메타필리아
    메타필리아
  • 2023년 8월 9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9월 13일

존 클라센 & 맥 바텟의 그림책 천국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이야기 창작자의 비밀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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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클라센 & 맥 바넷 (Jon Klassen & Mac Barnett) 전시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6번길 20_메타필리아 제공


요즘 여의도 젊은이들의 성지가 더 현대 서울이라면 아이들의 천국은 성남 현대 어린이 책 미술관을 꼽을 수 있다. '책'을 테마로 조성된 현대 어린이 책 미술관은 책을 주제로 그림책 관련 전시, 테마 교육, 열린 서재 등의 공간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는 힘을 길러주는 특별한 미술관이다[1]. 미술관 안에는 징검다리 계단이 다양한 공간으로 아이들을 안내하며 도서관에는 형형색색의 재미난 그 림책이 책이 가득 꽂혀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의 관심을 많이 받는 장소이다. 경기일보의 '2023 경기도 박물관, 미술관 다시 보 기'에도 소개되었던 성남 현대 어린이 책 미술관 외관은 건축가 김찬중 씨가 설계하여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꿈의 잔치인 iF 디자 인 어워드 인테리어 아키텍처 분야에서 '뮤지엄 스페이스'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년 4월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존 클라 센 & 맥 바넷 (Jon Klassen & Mac Barnett)》전시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작가로도 유명한 존 클라센과 팬데믹의 기 간 동안 야외 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맥 바넷의 북 클럽 쇼>를 기획하여 실시간으로 동화책을 읽어주었던 맥 바넷의 작품과 그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무엇보다 전시실 1과 2에서는《존 클라센 & 맥 바넷》의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그림책 이야기를 풀어내는 여러 작가들의 아이디어 스케치 과정에서부터 친필 원고, 원화, 그리고 그림책 관련 굿즈 (Goods)와 연계한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의 작품은 대부분의 책이 그러하듯 글과 그림의 이중 서술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 이외에도 '파라텍스트 (Paratext, 본 문 외의 텍스트)'와 '메타픽션 (Metafiction, 등장 인물들이 작품 속 세계를 픽션이라 인지하는 설정)'의 요소가 더해진 포스트모던 그림책의 대표적인 특징을 가진다. 이들의 그림책을 살펴보면 포스트모던 그림책 작가답게 간결한 표현, 메타픽션, 유머, 열린결말, 파라텍스트 등의 기법으로 의도적으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드러내어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포스트모더니즘 기법과 파라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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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클라센 & 맥 바넷 (Jon Klassen & Mac Barnett) 전시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6번길 20_메타필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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